이제 막 12개월을 넘기 진이...
요즘 엄마랑 맹훈련에 여념이 없다...
목표는 10만원...
곤지 곤지, 잼잼, 도리도리...를 넘어,
혼자 일어서기 까지 마스터 했다...
물론 혼자 일어 서서, 한 발 띄기의 코스가 남아 있으나,
시즌이 시즌인 만큼, 코스 수정 하여,
"세배"에 여념이 없다..
일찍이 "사랑해요"-두 손을 머리 위로 올려 하트 만들기-를 마스터 했으나,
두 팔이 아직 짧은 관계로 머리 위에서 손끼리도 만나지 못한다..
이에 격분한 우리의 엄마...
귤 쪼가리 하나로 유인...
맹훈련 중이다...
구호는 "안녕하세요" 다..
"안녕하세요" 라고 어디선가 들리면, 무조건 고개를 땅바닥에 박는다...히히....
자세를 교정 시켜주는 숙달된 조교의 손짓...꽤 부리고, 위의 사진처럼 손을 앞으로 뻗지 않았다...
귤 쪼가라 하나를 위한 집념...
진이나, 나나 먹고 살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