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따라다니며, 별짓 다한다..
언니가 하는 건 뭐든지 하고 싶은 진이...
언니가 진이에게는 정말 좋은 선생님인것 같다..
항상 새로운 자극을 줄 수 있는 선생님...
뒤에 업은 저 인형...
정말로 자기만한 인형이다..
얼굴 크기를 봐라...
거의 비슷하지...
저 인형이랑, 이불이랑 가져와서는 뭐라뭐라...웅얼댄다...
언니처럼 해달라는 말인가 보다..
언니처럼 해주니, 두말 없이 언니에게로 간다..
내가 잘 알아들은 것 같다..
저렇게 한참을 논다..(사실은 언니 쫓아 다닌다..언니는 귀찮아서 피해다니고..)
오늘도 하루가 간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