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 카메라...하면...
얼른 떠오르는 곳이 남대문이다..
적어도 나에게는..
연이를 위한 첫번째 카메라에서 부터
두번째를 거쳐, 지금의 세번째까지..
이번 Flash 부품을 조달하기 위해서도...
그런데, 내가 찾는 곳은 이런곳 보다는 벼룩시장 같은 곳이었는데...
상당히 아쉽다..
내가 몰라서 그런건지...
남대문 큰길가의 대충 열댓개의 상가가 전부다...
주로 고가의 제품만을 다루는..
남대문 상가가 나쁘다는 말은 아니다..다만 내가 원하는 뭔가가 없는듯한...
내가 봐서는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모르는..
정말 희귀한...
'세상에 이런것도 있구나' 할 만한..
그러한 물건은 없는것 같다...
그저 돈만 있으면 전부 내것으로 삼을 수 있는 듯해서 조금은...^^
그날, 내가 찾는 물건도 겨우겨우 구했다..
사진에 대해, 장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원하는 물건을 쉽게 구할 수 없다는 건...뭔가 문제가 있어 보인다.
너무 정형화 되어 있는건 아닌가..?
내게 문제가 있는 건가..?
적어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카메라 상가 골목 아닌가...?
남대문 일대의 카메라 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해 하려는 글은 아니다...
<나름대로 상호가 있어 후처리 들어가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