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할머니집 뒤에는 으리으리하게 멋있는 집이 하나 있다...
아빠가 늘~~ 얘기하는 통제된 자연...
나름 잘 통제된 듯 하다...
그 집 뒷뜰엔 개가 두마리 있는데...
한마리는 계속 짖어대고...한 마리는 처음만 짖고...나중엔 조용하다...
그렇게 조용한 개를 우리는 의젓한 강아지라 부른다...
오늘도..의젓한 강아지를 보러 간다...
근데..의젓한 강아지가...아주 작은 강아지로 바뀌어 있다...
이러저러한 이유로...바뀌었단다....
2010.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