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고 표현해야 할까..?
아득하다라고 표현하긴 하는데...
이런 느낌의 사진이 정말 좋다...
부드러우면서...날까롭고...
편안함이 있는...
혹자는 초보들이 많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사진이라고도 말한다...
얼마전까지만...해도 그 말이 많이 거슬려...
내 자신을 속이며...이런류의 느낌을 천시하기도 했지만...
솔직해 지기로 했다...
사진을 찍어 먹고 사는 사람이 아니니...
조금...많이...모자라도 괜찮다...
그냥 재미니까...
그냥 사진 찍어서...좋으면 그만이니까...
우리 모두 한발자욱씩만 솔직해 지자...
2010.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