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렇게 봐도...이 친구...학교때 전공이 디자인이다...
그림도 잘 그리고, 그림 그리는거 옆에서 보면 난 소름이 돋기도 한다...
영어책 만드는 회사에서 일도 했고, 뽀샵에서 일러스트, 페이지 메이커..등등
나도 만져 보지 못한 "맥" 까지 쓰던 친구다...나름 감각도 뛰어나고...
근데..
지금은 나한테 시집와서...구박받으면서,
쌀 보대기 뒤집어서 벽에 붙이고, 아이랑 같이 크레파스로 고양이 그리고 있다..
난 아직도 프로 같아 보이는데, 본인은 어떨까...?
사랑해요 정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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