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의 부탁으로 상업용 사진을 찍었다.
상당히 열악한 상황(조명)에서
상당히 높은 Quality를 원해서...힘들었다..
물론 내공이 없어서 겠지...
하지만..
지난번의 찰영보다는 상당히 만족스런 작업 이었다..
그간의 내공함양도 도움이 되었겠지만..
그 보다는 장비의 보충이 더 컸다고 생각한다.
높이를 조절할 수 없고, 원하는 곳을 밝힐 수 없는 조명과,
피사체가 거의 빛을 반사하는 유광 재질이라, 반사광을 피해야 했고,
뒷 배경의 열악함 까지...
그런 와중에도 나름 만족스러운 사진을 찍었다..
화보집에 들어갈 사진이라는 데...
수평만 잘 잡으면 될 정도로 찍은 듯 하다...
언젠간...돈받고...찍으러 다닐때도 올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