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연이

엄마가 김연아 팬인 관계로, 스케이트 타는 걸 동영상을 많이 접해서,

넘어지고 넘어져도, 싫어하는 눈치는 아니다....

언제나 열심히 노력하는 내 사랑하는 큰 딸..

할아버지가 나 어릴적 스케이트를 가르쳐 주듯 그의 딸에게도 스케이트 강습을....

그런데, 30여년만에 안 사실....

어른 스케이트를 빌려 신더니만, 얼음위에 가서는 두어번 넘어지고 들어와서...

"처음 신어 보는데, 힘드네..."

그럼 뭐야...?? 연이랑 나는 스케이트를 한번도 안 신어 본 사람한테 스케이트를 배운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