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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오토바이
Zoltas
2007. 1. 4. 22:58
나 어릴적엔 자동차 장난감이 있었다...
물론 장난감이라 하기엔 조금 많이 큰...
아이가 한명 차에 들어가 앉아서, 발로 페달을 구르면 앞으로 가는...
지금처럼 전동식은 아니었지만, 난 지금까지도 한번도 그걸 타본적이 없다...대따 타고 싶었는데...
물론 사달라고 한적도 없다...안 사줄걸 알기 때문에...
요즘은 공원 같은데 가면, 30분에 5000원정도 받고, 전동식 자동차를 빌려 준다...
앉아서, 페달 누르면 앞으로 가는...
그런 비스무리 한거...물론 바퀴는 세개지만...생겼다...
공돌이 아빠가 이리 저리 손보고, 배선 다시 하고, 밧데리 2개씩이나 연결하고, 충전기까지 맞춰서...
타게 해줬다...
앞으로 갈땐 앞에서, 뒤로 갈땐 뒤어서 불도 나온다...싸이렌도 있고,
그러나 연이에겐 다른 아이들에게 자랑할 거리...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것 같다...
많이 재미 있어 하지 않네...
오토바이에서 내리더니...
그네로 간다...
그게 더 재미 있단다....
아빠가 미안...
뭐든 우리 연이가 좋은 것만 하게 해 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