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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마녀

Zoltas 2007. 3. 15. 00:23

요즘들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는 서연이...

동그란 얼굴,

눈 2개,

코,

귀,

입,

손과 다리,

머리털,

표현이 정확하다...

그리고, 누구냐고 물으니, 대답은 엄마마녀....^^

그래도 저거, 냉장고에 엄마가 붙여 놓은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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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서연아...그렇게 하면, 엄마가 화날지도 몰라,

엄마가 마녀로 변할 것 같애...그렇게 하지마..

연 : 응 알았어..

나 : 가서 엄마, 마녀로 변했는지 보고 와...

연 : 응 알았어..

...(엄마한테 감)

연 : (엄마한테) 엄마, 웃어봐...

...(나한테 옴)

나 : 엄마가 웃었어...?

연 : 응, 엄마가 웃었어...

나 : 다행이다...다음부터는 그러면 안돼...알았지...?

연 : 응, 알았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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