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카테고리
천생연분
Zoltas
2007. 5. 26. 21:21
아빠는 야간반이라...출근을 밤에 하고,
아침에 들어와 잠을 자고 있는데,
핸드폰으로 전화가 와서는...
오빠 얼른 차 가지고 XXX동 앞으로 와...
왜그러는지 묻지도 않고...
일단 출동..
엄마가 오늘 또 한건 했다..
어느 집에서 책장을 2개 샀는데,
놓을 자리가 없어 새거를 버리고 있더란다...
그래서, 자기가 가져 간다고 했다고 한다..
핸드폰도 가지고 나가지 않은... 엄마는...
책장 버리는 사람에게 핸드폰 빌려서 전화 걸고,
전화 건지 3분만에,
아빠는 자동차로 실으러 나타나고...
우리 부부 웃기지...^^
차에 실을때, 책장 버린 아저씨가 도와 줬다...
혹시나...이 글을 보신다면...저녁은 그렇고...
시원한 박카스라도 드리고 싶다...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