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되면, 하루가 저문다는 뜻이다...
저렇게 잠옷을 입혀 놓으면,
둘다..이제는 자야 할 시간인가..?..하고 조금은 잠잠해 지는 느낌이다...
연이는 책 한개 반 읽어 주면(원래는 3개 가져 오는데, 2번째 책을 읽는 동안 잠이 든다..) 잠이 들고,
진이는 끝까지 보채다가 안고서 10분 정도 불꺼진 방을 왔다갔다 해야 한다..
그렇게 두놈을 재우고 나면, 내 시간이 생기는 데..
시간이 생기자 마자..나도 졸린다..
컴퓨터는 고사하고, 뉴스 볼 시간도 없다...
너무 오랫만이라...
2008년 1월 4일 찍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