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새로운 유치원에 다니게 되었다.
그래서 크래파스도 새걸로...
예전에 선물로 받았던 것을 엄마랑 아빠가 숨겨 놓았다가....^^
언니가 잠시 잘들었을 때,
언니가 쓰던 크레파스를 열어 주었다..
많은 것중에 어떤것을 골라 써야 할지 긴장한다...너무 좋아서..
그렇게 어려운게 아닌데..왜 진이한테 크레파스 하나 사주지 못했을까..?
부러뜨리면 안돼,
종이 벗기면 안돼,
바닥에 칠하면 안돼,
벽에낙서하면 안돼,
...
평소에 하던 잔소리를 하지 않고 내버려 두었다...
한참을 재미있게 놀더라...
미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