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풀들 앞에 아주 노랗게 피어 있는 꽃...
근데...요 꽃 앞에 상태가 별로 좋지 않은 다른 꽃 하나...
그건 같이 찍고 싶지 않아서..손으로...잠깐 앵글 밖으로 치우는 순간...
뚝...하고 부러져 버린다...
에잇....일단 찍을 건 찍고....
사진찍는게 무슨 벼슬 하는 것도 아닌지라...
항상 최대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도 내에서...찍으려 하는데..
결국 사진 잘찍어 보겠다고..꽃을 꺽어버린 꼴이 됐다...
자연스러운게 제일 좋은 거라는데...
2009.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