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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카테고리

아빠랑 데이트

절대 버스 안타는 승기랑..연이랑...서울 나들이...

수원에 살다보니, 서울 가는게 왜 이렇게 힘든지..

연이는 처음으로,

쪼그려 앉아서 버스도 기다려 보고,

버스 내리는 버튼도 눌러보고,

교보문고 천장의 거울도 보고,

회전문으로도 통과해보고,

새로 만든 청계천의 징검다리도 건너보고,

딸기 쉐이크도 먹어보았습니다..

연이가 새로운 많은 것들을 접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기억으로만...

마지막 사진은 연이가 버스안에서 지루해 하길래,

사진찍기 놀이 하면서 찍은 건데,

집에 와서...아무 생각없이 지웠다가...

우리 서연이의 머리속에 들어 있는 추억일지 몰라서...

지금 자고 있는 서연이가 혹시나, 이것들을 기억하고, 꿈꾸고 있을지 몰라서...

남겨 놓습니다.

나에겐 별거 아닌것들이... 서연이에겐 소중할 수 있으니까....

빠방, 버스, 서연이가 탄 버스, 탑, 탑, 빨간통, 불나오는 거, 쓰레기통,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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