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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海 - 청해 - Aomi - 아오미 역 (일본 38탄)

아오미역.

여기엔 비너스포트 라는 큰 쇼핑몰이 있고,

그 안엔 메가웹이라는 도요다(렉서스) 전시장이 있다...

여성들을 위한 쇼핑과 아기자기한 악세사리들이 많다...

난 일본의처음 이틀을 카메라 매장에서 살다시피하여,

남은 시간이나마 정혜를 위해 투자하려고 일단 쇼핑몰로 들어가게 된다...역시나 손에는 카메라를 들고...

여기서 정혜를 위한 가방을 가게 되지만, 이글을 쓰고 있는 지금(12월 22일)은 그 가방이 어디 있는지도 모른다...

대따 구박 받았다...한국 동대문에 가면 더 싸게 살 수 있는 걸 사왔다고...T.T

이젠 일제 물건 산다는 것도 지난 이야기인것 같다...

웬만하면 다 중국산이다...

좋은 일제는 대따 비싸고,

오히려 한국에서 사는게 더 싼 경우도 있다...


맨 처음 눈에들어 왔던 가방...좀 비쌌다..

7400엔..우리나라 돈으로 60000원 정도..

우리 까탈정혜는 까칠승기보다 더 까탈스러워서,

이런 비싼거 사가면 싫어 한다...

그러면 싼거 아무거나 사가면 좋아하느냐...?

아니다...

비싼거를 "아주" 싸게 사야 좋아한다...한마디로 변태다...


결국 아래의 가방으로 낙찰을 보게 된다...

1995엔..우리나라 돈으로 16000원..